top of page

창세기 42:36 [11월 3일]

창 42:36 그들의 아버지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에게 내 자식들을 잃게 하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


자식들이 하나씩 사라져가자 야곱에겐 과잉반응이 나타난다. 모두 머리를 맞대고 출구를 찾아야 하는 위기의 때였음에도 야곱은 아들들을 가해자로 간주하고 정죄한다. 말라기는 아비와 자녀간 마음의 연합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말 4: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야곱은 균형잡힌 아비의 마음을 지니지 못했고, 아들들 역시 공경하는 마음이 없었다. 이 가족은 긴 세월을 두고 그런 결핍으로 인한 연단을 고스란히 받는다.


성경은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권한다. 하나님은 요셉과 마리아 부부에게 예수님을 맡기셨다. 청지기의 마음으로 잘 키워주리라 생각하셨기 때문이다. 재물만이 아니라 자녀에 대해서도 청지기적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Recent Posts

See All

요한계시록 9:3-4ㅣ12월 4일

계 9:3-4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5:12ㅣ11월 29일

계 5: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수많은 천사들이 소리높여 예수님을 찬양하는 대목이다. 천사들은 인간보다 먼저 지음 받은 존재들이다. 이들은 시공을...

요한계시록 4:10-11ㅣ11월 27일

계 4:10-11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