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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8:17

Sep 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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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18: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야고보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벗’이었다고 소개한다(약 2:23). 정말 친밀한 친구 사이에는 감추는 것이 없다. 우정 때문에 허물이라도 덮어주리라 믿는 신뢰감 때문이다. 하나님은 소돔의 문제를 처리하시기에 앞서 아브라함이 마음에 걸리셨던 거 같다. 그의 조카 롯이 사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정 땜에 천기를 누설하신다.


아브라함 당시에도 멜기세덱이나 욥처럼 신실하게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 역시 하나님과 친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도 남다른 계시적 은총을 허락하셨다. 그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분명히 세상과 구별된 길을 걸었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본토와 친척 아비집을 떠났고 멜기세덱은 우상의 땅에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만을 섬겼다. 욥은 여호와로 인하여 스스로 구별된 삶을 살려고 치열한 노력을 했던 사람이다. 그들은 세상 물결에 휩쓸리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속을 터놓는 벗이 된다는 것은 구별된 길을 걷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은총이다. 이런 구별됨을 거룩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신자 각자와 친구처럼 지내기를 원하신다. 성경을 통해서, 성령의 감화를 통해서 당신이 하시려는 것을 숨기시지 않으신다. 내가 전심을 다하지 못하고 집중하지 못하여 놓치고 있을 뿐임을 새삼 반성하며 각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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