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최근 게시물

창세기 8:1

  • Writer: Admin
    Admin
  • Aug 14, 2022
  • 1 min read

창 8: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어마어마한 심판이 집행되는 중에도 하나님의 일정은 적시에 진행되었다. 방주에 저장된 양식의 재고를 헤아리시며 상황을 통제하셨다. 생존에 지장이 없게끔 간수하신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택하신 대상을 잊지 않으시며 필요한 일을 제 때에 행하시고 이루신다. 성경이 ‘기억하사’ 라고 표현한 은총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따르는 자를 기억하신다.


본문을 읽으며 스스로 물었다. 내가 그 때를 살았더라면 노아처럼 방주짓는 일에 전력할 수 있었을까. 아니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면서(마 24:38), 하나님의 기억에서 멀어져가지는 않았을까. 믿지 않는 사람들이 이루어 놓은 과학적 성취나 마천루, 진선미의 흔적들은 상식의 관점에서 대단하다. 시대마다 문명의 수준이 달라서 그렇지 주님의 재림 직전 또한 노아 홍수 직전의 구도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노아 땐 몇 달 만에 모든 게 끝났다.


예수님은 노아 때와 유사한 상황이 닥칠 것을 예고하셨다. 심판의 방식은 달라도 결국 온갖 성취와 업적으로 가득한 이 세상은 풀어진 불에 잠기우는 처지가 될 것이다. 비문명이나 반문화를 권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대상이 되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는 것이다. 세속주의가 짙어져가는 이 시대에 이 초점은 대단히 중요하다. 하나님을 우선적으로 따르면 하나님은 기억하시며 적시에 필요한 일을 행해주신다. 그가 나의 길을 아신다.

Recent Posts

See All
새 사람의 길 89ㅣ벧후 3:9-10

새 사람의 길-89 벧후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새 사람의 길 88ㅣ마 24:38-39

새 사람의 길-88 마24:38-39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노아가 방주를 건조한 기간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전통적으로는 120년이 대세였지만, 노아의 아들 내외가 언급된 대목을 놓고 100년 설

 
 
 
새 사람의 길 86ㅣ마 24:38-39

새 사람의 길-86 마24:38-39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경건했던 셋 계열(창 4:26)은 노아 가족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홍수 즈음에 구원이 임한 가정은 노아 집안 뿐이었다. 칼빈은 창세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