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5:52~53

고전 15:52-53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앞서 언급된 씨앗과 열매 논증은 우리 주변에 부활의 비약에 버금가는 현상이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 따지고 보면 자연 현상중에 비약의 과정 없이 생성하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없다. 나타나는 이치를 그대로 받아들여서 그렇지, 하나하나가 창조주의 경륜이 담긴 경이로움을 지니고 있다. 모든 만물에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깃들어있는 것이다.


바울은 죽음과 죽음 건너편, 물리와 영리 사이에도 이같은 비약이 존재함을 선언한다. 하나님의 지혜는 깊고 부요하며 하나님의 경륜은 시간을 넘어 영원에까지 장대하다. 분명한 것은 이 세상이 다가 아니며 죽음으로 모든 것이 소멸되는 것도 아니라는 점이다. 그래서 주의 일을 하는 것은 영원히 남는 일을 하는 것이다. 결코 헛되지 않다.


예수님은 부활을 소망하는 삶의 모범을 보여주셨다. 예수님은 세상이나 세상의 여러 사건에 기죽으신 적이 없다. 묵묵히 부활 이후를 예비하시며 주어진 데스티니를 성실히 이루어가셨다. 성령 안에서 무죄하신 영혼을 통해 하나님의 관점으로 모든 사안을 다루셨다. 예수님처럼 완벽할 수는 없어도 성령충만은 흠결많은 신자의 내면에서 이런 은총을 확장시켜 부활의 확신과 소망으로 세상사를 담대하고 평온하게 다루게 한다. 오늘도 그 은총을 사모하며 간구한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시 25: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본 사람 중 대표주자가 구약에선 아브라함, 신약에선 고넬료다. 사도행전은 고넬료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음을 밝힌다(10:22). 하나님은 베드로를 그에게 보내어 복음과 성령을 받게 하시며 오래 전부터 약속된 열방

시 24:7-8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본문은 법궤가 시온산에 준비된 장막에 안치되기 위하여 다윗성에 입성하는 장면을 묘사한다. 이후 시온산은 성전산으로 변모한다. 솔로몬의 제1성전이 지어졌기 때문이다. 시편 저자의 관점에서 문들

시 22:14-15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다 시 22편 서두(1절)는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탄원과 같다. 주님은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 22편을 기억하셨던 거다. 본문 역시 십자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