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6:7-8 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이 하나님의 이 성전을 제자리에 건축하게 하라 내가 또 조서를 내려서 하나님의 이 성전을 건축함에 대하여 너희가 유다 사람의 장로들에게 행할 것을 알리노니 왕의 재산 곧 유브라데 강 건너편에서 거둔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주어 그들로 멈추지 않게 하라
총독 닷드내의 조회는 상황에 반전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다리오왕은 이스라엘의 주장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문서고를 뒤져 고레스의 칙령 원본을 찾아내었고, 그 결과 생각지 않았던 지원까지 받아내며 건축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과 선지자의 예언이 있고, 그를 따르고자 하는 순복이 있는 곳엔 예비하신 출구가 열린다.
하나님의 통치 안에 거하는 사람에겐 승리가 있고, 그 통치로 돌아가는 사람에겐 회복이 있다. 신자는 세상의 열강보다 더 거대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이다.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면 말씀과 성령의 감화를 좇는 삶을 살아야한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지만 하나님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지만 나의 도우미로 존재하시는 분은 아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요 주재로서 나와의 사이에선 한 없는 격의 차이를 지니신 분이다.
성전 재건은 그 구도를 깨닫고 그 관계의 중요성을 깨달은 사람에게 주어진 귀중한 소명이다. 나 중심이나 세상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을 살라는 의미다. 열강을 부러워할 일이 아닌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신자를 흐뭇하게 기쁨으로 돌보신다.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구하는 삶은 어떤 이유로도 멈추지 않게 하신다. 당연히 ‘필요한’ 모든 것 역시 제 때에 공급될 것이다. 나를 부르시고 택하신 나의 아버지가 창조주요 만유의 주재이심이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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