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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5:20-21

삿 5:20-21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



드보라의 노래는 미리암의 노래를 연상시킨다.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며,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대한 감사다.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연 현상 조차도 이스라엘을 도왔음을 고백한다. 이런 자연 현상들은 가나안 사람들에겐 우상의 활동으로 간주되었던 것들이다. 하나님의 개입은 그런 모든 것들을 무력화시켰다. 찬양은 하나님의 주권을 확인하며 선포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을 분별케 한다.


욥의 시련에서 배울 수 있었던 것 중 하나는 평소 하나님께서 욥을 울타리로 두르셨다는 사실이다(욥 1:10). 사탄이 먼저 인정한 사실이다. 잠시 그 울타리가 거두어졌을 때 생긴 일들은 끔찍했다. 이로써 참된 신자에게 행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드러났다. 평소엔 울타리로 두르시다가 싸움의 날엔 하늘의 별들과 강의 물길도 동원하신다는 것이다. 드보라처럼 신뢰함으로 나선 데 대한 열매이기도 하다.


별들과 기손 강이 나를 위해 싸워준 일들이 수두룩하다. 뭔가 거대하고 위대한 손을 느끼게 했던 승리의 기억들이 그렇다. 찬양의 유무는 중요하다. 승리가 있는 곳에 찬양이 있는데, 종종 찬양 자체가 승리를 부르기도 한다. 믿음이 표시되기 때문이다. 항상 기뻐하라 하셨는데 그 표현 방식이 찬양이다. 환경의 어떠함을 넘어서 그 환경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함이 귀하다. 다시 튜닝에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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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저자는 지혜를 의인화한다. 지혜의 근원이 인격적인 하나님의 배려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의식의 영역에서 일어나서 그렇지 기실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고 보게하시고 느끼게 하시는 데서 오는 은총이다. 본문에서 ‘나의 영을 부어준다’는 의미다. 솔로몬은

히 13:18-19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내가 더 속히 너희에게 돌아가기 위하여 너희가 기도하기를 더욱 원하노라 모든 일에 선하게 하려는 것은 예수님 은혜 안에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만이 가능하다. 이 동력을 성령의 감화라 한다. 주 안에서 행하는 모든 것에 기도가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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