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30:7-8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손질할 때에 사를지며 또 저녁 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
분향단에 관한 지침인데 제사장은 조석으로 향을 피워야 했다. 향은 기도를 상징한다.
시 141: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계 5: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기도는 하나님에게 향기롭다. 이 향이 대대로 끊어지게 않게 하라 하셨다. 기도는 끊어지지 않게 해야한다. 뭔가를 얻으려고 하는 기도가 있고 친한 마음으로 교제하려는 기도가 있다. 둘 다 있어야 한다. 우리 입장에선 전자가 절실하지만, 하나님 쪽에서는 후자가 더 귀하다. 향기로운 향은 등불을 켤 때 살라야 했다. 기도 역시 성령 안에서 드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기도가 응답의 확률도 높다.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뭔가를 구하는 기도에도 이웃을 위한 기도가 있다. 중보와 방언의 경우만 보더라도 언제든 기도의 레파토리가 부족한 때는 없다. 향이 가득한 상태에서 속죄소에 하나님께서 임하신다. 향이 짙을 수록 더 깊은 임재를 감당할 수 있다. 향이 짙으면 하나님께서 채비하신다. 갈망의 마음으로 오늘도 향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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