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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7:5-6

Jul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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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47:5-6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전능한 절대자가 이기적이거나 공의롭지 못하다면 끔찍하다. 그 압제에 모든 피조물이 시달리며 피로와 탄식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성경이 소개하고 성령께서 알게 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은 그 반대이다. 능력과 지혜가 무궁하시면서도 공의로우시고 사랑이 가득하시다. 여호와는 흩어진 자들을 찾으시며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고 그 상처를 싸매어주시는 분이시다(2-3절).

왜 흩어졌겠으며 왜 상심했을까. 세상의 부조리 탓도 있지만 각자의 연약함도 한 몫했을 것이다. 그런 모든 것들이 얽히고 섥히면서 힘겨워하는 인생들을 여호와 하나님은 네 탓이라며 방관하지 않으신다. 겸손한 심령으로 여호와를 찾는 자들을 붙드신다. 그러기에 잘못해도 곧바로 여호와를 찾음이 현명하다. 불의와 악은 한 때 기세를 부리는 것 같아도 결국은 하나님은 어떤 형태로든 그 책임을 물으신다.

코로나 상황은 성찰을 요청한다.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길에서 얼마나 떨어져 나와 있었던가를 살펴야 하는 때이며 명목상의 만남이 아닌 진정한 만남을 해결해내야 하는 때이다. 코로나 때문에 마음대로 할 수 없음에 대한 심리적 부작용이 우울과 메마름으로 나타나는 징후들이 세상 곳곳에서 보인다. 그러나 세상이 생각보다 그리 든든한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런 상황 아니고야 어찌 알겠는가. 전능자의 날개 아래로, 지존자의 은밀한 곳으로 숨어들자. 겸손한 자를 붙드시는 은혜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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