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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큐티 06.07 ㅣ행 3:4


행 3: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베드로와 요한이 우리를 보라 할 때 자기들을 말한 것이 아니다. 이는 함께 하신 예수님 때문에 할 수 있었던 말이다. 예수님 아니면 자기네에게 뭐 볼 게 있겠는가. 그러나 이제 그들은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은총을 확신했다. 성령충만을 받은 이후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달라졌다. 그네들에게 닥치는 모든 상황, 모든 일들을 함께 계시는 예수님과 다루기 시작했다. 영원토록 떠나지 않고 함께 하시는 예수님 때문에 관점도 달라졌고 배포도 달라졌다.

성령님은 영으로 오신 예수님이시다. 성령님은 예수님과 똑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예수님과 똑같은 일을 하시러 오셨다. 성령님은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사역들을 그대로 행하신다. 복음서의 예수님의 행적을 보면 성령님의 행적에 대해서도 예상이 가능하다. 간혹 성령의 역사라 하면서 이상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예수님이 안하셨거나 안하실 일이라면 그 사람이 하는 일의 영적 근원은 수상하다. 진정한 성령의 내주의 은총을 받은 사람에겐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난다. 성품도 사역도 그렇다.

내 안에 성령께서 계신데 왜 나는 세상사를 대하는 방식이 연약할까. 충만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에스겔 47장의 생수의 흐름을 보면 발목 수준의 깊이에서부터 무릎, 허리, 강물 수준으로 나뉜다. 발목 수준의 경우 성령의 맛을 안본 것은 아니지만 그 역사는 미미하다. 저주를 뒤집은 것은 창일한 강물 수준이다. 무릎에서 강물에 이르려면 기도도 필요하고, 자아의 죽음의 골짜기도 거쳐야 한다. 베드로와 요한은 그런 과정을 거친 사람들이다. 그네들은 예수님을 위하여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사람들이 되었다. 예수님은 이런 이들을 통해 생명과 능력을 풀어놓으신다.

*말씀기도

고후 4: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주님 살아있는 제가 주님을 위하여 죽음에 넘겨지기를 원합니다. 덜 죽은 것이 있으면 마저 다 죽도록 확실히 죽게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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