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히브리서 10:1ㅣ9월 18일

  • Writer: Admin
    Admin
  • Sep 17, 2023
  • 1 min read

히 10: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율법은 하나님의 기준을 제시한다. 율법은 하나님에게 사랑받고 용납받을 수 있는 의의 길을 보여준다. 그러나 제시할 뿐 가게 하지는 못한다. 사실 율법을 알게 된 것만 해도 사람에게는 은총이다. 그 이전에는 뭐가 죄인지 아닌지 기준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죄가 무엇인지 아는 것과 죄를 안 짓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사람은 후자에서 무너진다.


율법을 알아도 부패한 본성은 사람의 의지로 이겨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꾸 죄에 걸려 넘어지고 그 때마다 속죄의 희생을 잡아야 했다. 이렇게 되면 당장의 죄는 사함받아도 죄책감이나 죄의식을 뿌리치기 힘들다. 율법을 그림자라 할 때는 온전한 것에 대한 갈망을 가지게 하기 때문이다. 의와 평강에 대한 갈망이며 완전한 제사에 대한 갈망이다. 이 갈망을 채워준 것이 십자가 희생이다. 모든 제사는 십자가에서 드려진 완전한 제사에 대한 예표이며 지향이다.


주님, 그림자 시대를 넘어 참 형상의 시대를 사는 은총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십자가 단단히 붙듭니다. 아멘.

Recent Posts

See All
새 사람의 길 62ㅣ잠 3:6

새 사람의 길-62 [잠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앤드류 머레이는 주님과의 인격적 연결을 위해 ‘짧은 속삭임‘을 강조했다. “필요의 순간마다, 시험의 때마다 단지 속삭이라 — ‘예수님, 내가 주 안에 거합니다’ 그러면 그분의 임재의 능력이 거기 있을 것이다.” 이 방식은 그가 늘 강조한 ‘거함’(abiding)의 중

 
 
 
새 사람의 길 61ㅣ시100:5

새 사람의 길-61 [시100: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신앙의 길을 제대로 가고 있는지를 어떻게 분별할까. 여러 표징중에서도 가장 확실한 증거는 하나님과의 인격적 친밀함 여부에 있다. 인격적 친밀함은 임재의 은총으로 연결되는데, 그중에서 능력적 임재보다도 인격적 임재 은총이 진수라고 할 수 있다. 엘

 
 
 
새 사람의 길 60ㅣ요 15:16

새 사람의 길-60 [요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기도의 영성에도 과정이 있다. 처음엔 종교성의 단계를 지난다. 종교성의 초점은 나에게 있다. 이 때는 오로지 원하는 것의 획득에 집중한다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