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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6:31ㅣ7월 3일

  • Jul 2, 2024
  • 1 min read

왕하 6:31 왕이 이르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지로다 하니라


아람의 공격으로 사마리아가 포위되며 극심한 식량난에 허덕이자 여호람왕은 엘리사를 죽이려 한다. 그러면서 하나님 앞에 그 결의를 맹세한다. 분별이 꽉 막힌 상태다. 그는 엘리사의 머리가 하나님에게 붙어 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 즉 엘리사와 하나님이 한 편임을 아직도 모른다. 재앙의 원인도, 그에 따른 해법에 대해서도 무지하다.


회개함으로 자신을 죽여야 하는데 남을 죽이려 한다. 하나님의 공의는 무시되고 아집이 전면에 나선다. 여호람의 문제요, 북왕국 이스라엘의 난제다. 죄가 묻은 정도가 아니라 죄로 물들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회개는 방향전환이다. 바울은 날마다 죽는다 했다. 날마다 돌이켰다는 말이다. 엘리사는 완악해진 여호람을 담담히 대한다. 무슨 말을 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상태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묵묵히 선지자의 일을 행한다. 여전히 기회는 제공되고 있다.


주님, 날마다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을 향해 돌이키며 또 돌이키는 은총이 그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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