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최근 게시물

시편 81:10ㅣ6월 27일

  • Writer: Admin
    Admin
  • Jun 26
  • 1 min read

시 81: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저지른 빈번한 과오 중 하나가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언행이었다. 가장 두드러진 표현이 ‘우리를 죽일 데가 없어 여기까지 끌고와서 죽이려 하시는가‘ 였다. 희한한 일이다 왜냐하면 출애굽 과정에 일어난 이적들이 하나 둘이 아니었고, 그들은 그 이적들을 고스란히 체험한 당사자들이었기 때문이다. 그 기억들은 매번 현실적인 압박감에 묻히기 일쑤였다.


그들 안의 하나님은 작았다. 하나님에 대해 기대하기보다는 원망하기 바빴다. 입이 열리려면 먼저 그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한다. 홍해도하와 같은 이적조차 불신앙 멘탈을 뒤집지 못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 이후로 홍해도하와 같은 기적은 더 없다. 뭘 보여주시기보다는 내면의 변화가 더 근본임을 헤아리신 탓이 아닌가 싶다. 믿음의 싸움은 환경문제보다 내면과의 싸움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입을 크게 열자.


주님, 저의 마음을 다스리시고 마음 눈을 밝혀주셔서 주님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아멘.

Recent Posts

See All
새 사람의 길 89ㅣ벧후 3:9-10

새 사람의 길-89 벧후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새 사람의 길 88ㅣ마 24:38-39

새 사람의 길-88 마24:38-39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노아가 방주를 건조한 기간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전통적으로는 120년이 대세였지만, 노아의 아들 내외가 언급된 대목을 놓고 100년 설

 
 
 
새 사람의 길 86ㅣ마 24:38-39

새 사람의 길-86 마24:38-39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경건했던 셋 계열(창 4:26)은 노아 가족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홍수 즈음에 구원이 임한 가정은 노아 집안 뿐이었다. 칼빈은 창세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