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람의 길 53ㅣ요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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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의 길-53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민수기 14장의 가데스 바네아 사건은 유명하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에게 가나안 입장이 금지된 사건이다. 본문의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의 경우 여호수아가 해당된다. 그는 모세를 수종들면서 회막을 떠나지 않은 사람이다. 그에겐 임재의 은총이 넘친다.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의 경우 갈렙이 해당된다. 그의 마음엔 하나님의 약속이 충만했고, 그 약속은 현실을 압도했다.
주님과의 관계가 도움 받기에 급급한 수준도 있고, 능력충만한 동역 수준도 있는 거 같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동역자 수준이었다. 이들은 하나님의 관점을 가졌다. 상식의 세계는 그들에게 돌을 던지려 했다. 하나님 관점과 상식적 관점 사이의 갭을 주님 말씀으로 메워야 한다.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한다’는 표현은 단순한 교리 숙지가 아니라, 말씀이 내면화되어 사람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상태’를 뜻한다. 이 상태가 담대함과 평안을 얻게 한다.
적용 : 교회를 잘 다니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씀을 내면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선언 : 나는 여호수아나 갈렙과 같은 마음을 추구한다. 진정한 믿음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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