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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4:28-29

  • Feb 17, 2021
  • 1 min read

마 14:28-29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예수께서 물 위를 걸어오는 기적을 행하실 때 베드로가 자기도 물 위를 걷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그 요청이 받아들여졌고 그 결과 베드로도 물 위를 걷게 된다. 위급하거나 절박한 나머지 꼭 물 위를 걸어야 하는 그런 상황도 아니다. 그대로 배 안에 있으면 안전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거의 호기심에 가까운 이 요청을 받아주시고는 물 위를 걷게 하셨다. 일단 요청은 해놓고 볼 일임을 느끼게 한다.


신자들이 기도에 있어 정석을 많이 의식한다. 정욕으로 구하면 안되니까 기도의 내용에 신중하려고 한다. 실제로 기도하면서 밀어붙였다가 낭패를 보는 일도 허다하다. 이번 경우 요청을 받으신 주님이 네가 나를 시험하려 하느냐 일갈하신다 해도 이상한 상황이 아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 요청에 응답하신다. 마치 네가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 하시는 거 같다. 여튼 주님은 이런 요청도 받아주신다는 거다.


베드로의 기적이 일어난 중요한 조건이 있다. 요청만 하고 내지른 게 아니라 오라.. 하시는 말씀을 받고 몸을 던졌다. 레마를 들은 셈이다. 조용기목사님은 베드로가 물 위를 디디기보다 레마의 말씀을 디딘 거라고 하셨다. 기도했는데 낭패를 보는 이유가 대부분 이 지점에 있다. 요청만 했지 응답은 불분명한 경우다.


응답받았다는데 낭패를 본 것은 주님의 오케이가 아니라 강한 욕망의 투사를 응답으로 착각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감사한 건 오케이만 떨어진다면 물 위를 걷는 것과 같은 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그의 책 ’주님은 나의 최고봉’에서 기왕 구할 때 불가능한 것을 구하라 했다. 코로나 상황이라는 풍랑 중에서 다시 주님을 바라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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