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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9:17

  • Feb 1, 2021
  • 1 min read

마 9: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당시의 유대 체제로 볼 때 예수님은 파격이셨다. 고정관념을 흔들고 기존의 습관을 뒤집으셨다. 엄밀하게 표현하면 반문화적 행보를 하셨다. 야만과 같은 반문화가 아니라 기존 문화를 흔드는 초문화이다. 이는 온전한 진리를 좇는 삶이 세상방식과는 화학적으로 영합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이는 세상에 있는 것이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늘의 문화와 다른 세상에서-직장이나 사업 환경 등등- 세상문화에 푹 젖은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 자체가 소명이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진리를 따르는 사람은 굳이 드러내려 하지 않아도 새 포도주로서의 특성이 드러난다. 본래적으로 기존의 부대, 기존의 포도주와 다른 기준, 다른 방식 때문이다. 제자된 삶은 그렇다. 같이 사는 데 뭔가 다르다. 예수님 때문에 새포도주가 된 까닭이다.


존 스토트가 8가지의 제자도를 말할 때 그 처음이 ‘세상을 거슬러라’였다. ‘낡은 부대에 대한 불순응’인데, 교회일 하는 것으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음’으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일상에서 사랑과 용서로, 십리를 더 가주는 것으로, 십자가 영성으로 자기를 부인하는 삶으로 세상을 거스르는 것이다. 성령님은 이렇게 살도록 도우신다. 오늘도 세상을 거슬러 하늘을 향하는 현상이 내게 나타나야 한다.


*오늘도 주님의 감화에 집중하게 하시고 일상에서 진리를 따르도록 도우시옵소서. 은정이 새 부대가 되게 하시고 저와 교우들이 새 포도주로 살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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