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 6:5-6 산발랏이 다섯 번째는 그 종자의 손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들려 내게 보냈는데 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너와 유다 사람들이 모반하려 하여 성벽을 건축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
산발랏 일당은 느헤미야를 제거하는 데에 혈안이 되었다. 네 번을 만나자 해도 반응이 없자 이 번에는 편지를 보내 모반 혐의를 거론한다. 당시와 같은 절대왕정 체제에서는 반역이 가장 심각한 범죄였다. 권력자가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가짜 뉴스처럼 새빨간 거짓이어도 엄청난 비극을 빚어내는 일이 허다했다.
느혜미야에겐 온갖 모함과 음해가 쏟아졌다. 엄청난 압박이었지만 그는 기도와 토설로 극복해낸다. 문제는 하나님께 맡기고 마음의 그늘은 뱉어내는 지혜다. 내 안에도 산발랏이 있다. 얘는 온갖 부정적인 생각으로 나와 하나님 사이를, 나와 나의 자아상 사이를, 나와 사람 사이를 휘저으려 한다. 이선 크로스(Ethan Kross)가 말한 ‘머릿속 수다’이다. 미디어에도 산발랏이 있다. 비교의식과 자조감을 가지게 하는 부정성향이다. 치유와 기도와 토설이 처방이다.
주님, 치유와 기도와 토설로 회복과 승리의 길을 가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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