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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전 1:5-6ㅣ8월 20일

살전 1:5-6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겪은 환난은 크게 두 종류로 분석된다. 하나는 해당 지역사회의 유대교 디아스포라들로부터의 견제와 공격이며, 또 하나는 그레코-로망 문화의 다신교체제로부터의 공격이다. 그들은 당시 예수 믿는 일을 매우 편치 않게 만들었다. 이런 환경적 제약과 난관을 돌파하게 한 것이 성령으로 말미암은 확신과 기쁨이었다.


당시 교회를 공격했던 이들은 주로 상권을 선점한 세력이었다. 특히 조합 조직을 필두로 자기네 종교를 따르지 않으면 거래권에 속하지도 못하게 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긴장을 초래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성령의 기쁨으로 주를 본받는 사람들이 되었다. 가히 존경스러운 복음적 영성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 찰나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좇았다. 나도 그 길을 굳건히 가야 한다.


주님, 저의 영혼이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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