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24:2-3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 유다를 쳐 멸하려 하시니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을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남유다의 종말이 임박한다. 이는 이미 선지자들이 여러번 예고한 바 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자들이다. 율법신앙이 쇠하여 세상풍조가 기세를 부릴 때 하나님의 길을 분별하도록 보냄받은 종들이다. 통상 이들에겐 두 가지가 임한다. 하나는 하나님의 영이요, 또 하나는 하나님의 메시지이다. 혼탁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처방이다.
한국사회는 혼탁한 시대의 징후를 보인다. 젠더 이슈를 비롯, 물질주의나 포스트모더니즘에 물든 다양한 양상들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처방 역시 하나님의 영과 말씀이다. 올바른 복음과 성령의 감화를 따르는 길이 정도이며 치유이자 축복이다. 혼탁할수록 선지자를 찾듯 말씀을 찾아야 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한다.
주님, 어지러운 세상에 등대와 같이 말씀과 성령을 보내주심을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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