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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5:17-18ㅣ7월 24일

왕하 15:17-18 유다 왕 아사랴 제삼십구년에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십 년간 다스리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평생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북왕국의 왕들은 우상숭배를 조장한 여로보암의 죄를 떠나지 못했다. 죄의 유전인 셈인데 선왕이 저질러 놓은 죄악의 터널을 따라 들어가며 같은 죄를 지은 것이다. 동기는 권력의 장악, 즉 세상에서 잘되는 것에 있었고 방식은 우상숭배이며, 그와 함께 선지자를 핍박함으로 다른 선택지를 없애버리는 것이었다. 나라는 요동하고 어수선하게 돌아갔다.


여로보암의 죄는 아담의 타락과 유사하다. 타락이 하나님과의 분리를 가져오는 통에 아담의 후손들이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상황이 생겼다. 하나님에 대해선 무지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자리는 우상으로 대체되었다. 이로인해 온갖 고통이 담긴 판도라 상자가 열리게 되었다. 이렇게 깜깜했던 우리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진리를 가르치시고 인생 출구를 열어주셨다. 구원의 선택지가 열려진 것이다. 죄의 유전의 궤도에서 벗어나 진리와 구원의 궤도를 타야한다.


주님, 십자가로 말미암아 죄의 유전과 저주의 쳇바퀴에서 저를 건져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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