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후 1:3-4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이미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허락받고 신성한 성품을 가지게 된 사람이다. 이것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사실만큼이나 획기적인 사실이다. 신앙의 길은 구원이전의 삶에 교회생활을 플러스한 정도가 아니다. 영원에서부터 은혜로 열려진 하나님 나라의 관점과 구도로 현실을 다루는 전향이며 전환이다.
신앙에는 생명과 경건에 속한 것을 바라보는 믿음의 마음이 필수이다. 이 땅의 썩어질 것이 조금 더 잘되는 것과 다른 차원이다. 종교성이 아래에서 위를 보는 구도라면 참된 신앙은 위에서 아래를 보는 구도이다. 이를 위해선 관점과 마음이 위에 머물러야 한다. 아래에 사는 사람이 이런 마음을 가지는 것을 믿음이라 한다. 하나님 아버지는 이렇게 되도록 인격적으로 다가오셔서 함께 하시며 나를 도우신다. 믿음이 여물어질 수록 성품이나 배짱이 변하는 이유다.
주님,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십자가를 통해 그 자리로 부르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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