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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8:33-34ㅣ1월 23일

막 8:33-34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주님의 수난고지를 들은 베드로는 말리고 나섰다. 이 때 주님은 두 종류의 생각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이다. 주님이 하나님의 일을 말씀하실 때 베드로는 사람의 일을 생각했다. 그 생각이 주님의 말씀을 튕겨냈다.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끝내 사람의 생각을 놓지 않았다. 그 생각은 주님을 세 번 부인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는 자기가 부인되지 않은 데서 오는 현상이다. 나에게 이런 일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럼에도 이 수준을 지금도 확실히 졸업했다고 할 수 없다. 자기가 부인되지 않으면 주님과의 사이에서 죄못지 않은 거리두기가 일어난다. 모든 생각에서 영분별과 나를 내려놓음이 필수다. 내 안에는 어떤 생각들이 더 많을까. 하나님의 일 쪽일까, 사람의 일 쪽일까.

주님,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주님 앞에 복종시키기를 자원합니다. 그리되도록 주관하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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