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1:7-8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에바브라는 옥중에서도 바울과 함께 한 신실한 사역자로서 골로새교회를 개척한 사람이었다. 바울은 골로새를 직접 방문한 적은 없었지만 에바브라가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충분히 전달했다. 그를 향한 바울의 찬사를 볼때, 에바브라는 사역자로서 최고의 스펙을 갖춘 사람이었다. 성령 안에서 신실한 일꾼, 주를 섬기는 사람이 들어야 할 표현이다.
성령 안에 있다는 것은 성령님을 공경하면서 성령님과 함께 주의 영광을 구함을 의미한다. 성령님을 공경한다는 것은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의식하며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명백히 기록된 말씀에 순종하기도 하지만 영혼 안에서 일어나는 세미한 이끄심을 놓치려하지 않는다. 그 분이 하라하면 하고 말라하면 안한다. 완벽하지는 않아도 지향성만큼은 유지하려 애쓴다. 성령 안에 있지 않으면 종교성이나 육성 안에 있게 된다. 바울이 나를 보면 뭐라할까. 각성해야한다.
주님, 늘 성령 안에 거하며 신실하게 행하기를 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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