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사도행전 23:10-11ㅣ8월 17일

행 23:10-11 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인을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내로 들어가라 하니라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유대인들의 위협을 피해 바울이 로마군영으로 들어간다. 그날 밤 주께서 바울 곁에 오셔서 로마사역을 예고하신다.


살기등등한 유대인들이 끈질기게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주님의 현현과 음성은 크 위로가 된다. 영적 전쟁의 관점에선 로마도 적진에 속한다. 주님은 바울을 적진 한 가운데 들여보내시는 참이다. 목숨을 건 이 길에 격려를 전하신다.


주님도 같은 경험을 하신 적이 있다. 성육신은 악한 자에게 점령당한 지구, 한 복판에 들어오신 사건이다. 공생에 시작 직전 주님은 하늘로부터 아버지의 음성을 들으신다. 보증이며 확인이고 격려였다. 이제는 주님이 바울에게 똑같이 행하신다. 진정성있는 주님의 음성은 사명과 관련된 무게감이 있다. 감당하게 하시는 힘이며, 버팀목처럼 작용한다. 태여진 사명을 감당하는 것 외에 무엇이 더 중요하겠는가. 범사에 주님의 눈길, 주님의 음성을 사모한다.


주님, 사람보기에가 아니라 주님 보시기에 좋은 길 가기를 구합니다.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세요. 아멘.


Recent Posts

See All

호세아 11:8ㅣ10월 14일

호 11: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에브라임, 곧...

호세아 9:6ㅣ10월 11일

호 9:6 보라 그들이 멸망을 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그들을 모으고 놉은 그들을 장사하리니 그들의 은은 귀한 것이나 찔레가 덮을 것이요 그들의 장막 안에는 가시덩굴이 퍼지리라 호세아가 에누리없는 심판 선고를 전한다. 실제 북왕국은 이 예고대로...

호새아 7:15ㅣ10월 9일

호 7:15 내가 그들 팔을 연습시켜 힘 있게 하였으나 그들은 내게 대하여 악을 꾀하는도다 이스라엘의 팔을 힘있게 하셨다는 것은 거듭되는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군사적 능력과 경제적 번영을 주셨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그 은총을 오히려 악을...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