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사도행전 20:9~11ㅣ8월 9일

행 20:9-11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드로아집회 때 삼층에서 추락사한 유두고를 살려내는 이적이 일어난다. 엘리사가 수넴여인의 죽은 아들을 살릴 때와 유사한 패턴의 사역이었다(왕하 4:35). 복음에는 속죄만이 아니라 기적도 담겨있다. 그 모든 것을 이루시는 이는 성령님이시다. 성령님은 복음 안에 담겨 있는 약속들이 실재가 되게 하시는 분이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말미에서 성령님과의 교통을 강력히 권했다. 교통이 깊어지면 이심전심 수준의 헤아림이 가능해진다. 그 성령께서 충격의 현장에서 유두고에게 여전히 생명이 있음을 알게하시고 장례식이 아니라 철야집회로 이어가게 하셨다. 드로아 집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해 들을 뿐 아니라 능력을 체험하는 환희의 현장이 되었을 것이다. 신자의 내면에 생명과 치유와 회복의 영이 내주하시며 역사하신다. 그 분을 인격적으로 의식하며 교통함이 복되다.


주님, 바울 안에 계신 그 성령께서 제 안에도 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령님과 교통함을 누립니다. 아멘.


Recent Posts

See All

요한복음 5:30

요 5: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예수님은 신자의 모범이 되신 분이다. 그것은 그분이 나의 모범이기도 하다는...

요한복음 5:19-20

요 5:19-20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요한복음 4:14ㅣ1월 11일

요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샘물은 끊임없이 솟구치는 특징이 있다. 지반을 뚫고 거대한 수원에서 뿜어나오는 물이다. 예수님은 영적 맥락에서 이런...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