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8:14-15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빌립은 복음을 전하고, 사도들은 성령을 받게 했다. 최상의 콤비네이션이다. 성령을 받았다함은 성령세례를 말한다. 성령세례는 최초의 성령 충만 체험이다. 성령충만은 인격적으로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고, 섬김에서는 예수님의 능력으로 행하고, 영성으로는 주님과 연합하여 일상에서 하나님의 주되심을 온전히 나타내는 영적 상태를 일컫는다.
이 은혜는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예수님을 닮게 만들고 예수님처럼 구별된 삶을 살게 만든다. 중생한데서 그치지 말고, 성령받는 데에 이르러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육신과 갈등의 수준을 면키 어렵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횡재했다. 소외됐던 그들의 영혼이 빛이 비추어졌고 하늘의 능력이 임했다. 참 소망과 참 기쁨이 배가 되는 은혜도 임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불길이 일었을 것이다. 그 은혜가 가장 귀하다. 더 바랄 것이 없는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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