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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8:10~11ㅣ3월 2일

삼상 18:10-11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하나님께서 부리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허용을 의미한다. 왜 그런 괴로움을 허용하실까. 선택 때문이다. 유혹이나 미혹이 있었을지라도 죄된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괴로움은 기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불순종을 선택하면 죄가 되고, 그 죄는 악령들이 합법적으로 활동하는 발판이 된다.


한 때, 기름부음을 받고 예언까지 했던 사울이 나락에 떨어진 것은 그의 내면이 거짓자아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그런 상태에서 은사나 능력은 우러나온 것이 아니라 매달아놓은 장식품에 불과했다. 사울은 마음으로 여호와를 따르지 않았다. 그가 따른 것은 자기의 소견이었다. 왕정을 선택했지만 사사시대가 계속된 셈이다. 내 안의 사사시대를 종식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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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31: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사울은 전장터에서 자살로 생애를 마감한다. 블레셋에게 죽임당했다는 모욕을 피하기 위해서다. 사울의 재

삼상 30:24 이 일에 누가 너희에게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 아말렉을 쳐부순 뒤, 전리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차별대우가 거론된다. 본문은 이 때 다윗이 내린 지침을 알려준다. 즉 전방에 있던 사람과 후방에 있던 사람 사이에 차별을

삼상 30: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참전문제가 해결되자 또 다른 문제가 터졌다. 시글락에 머물고 있던 가족들이 아말렉의 습격을 받고 포로로 잡혀 가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 때문에 내부가 술렁이며 다윗은 또 다른 위기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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