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참된 중생을 통해 마음 눈이 열린 영혼이 성령안에서 행할 때의 마음이 기쁨이다. 바울에겐 이 기쁨이 중심에 있었다. 복음적 영성의 표식이기도 한 기쁨은 복음의 원리를 알고 마음을 거기에 두는 한, 항상 기뻐하는 것이 가능하게 한다.
그 원리의 핵심은 매 순간 ‘주 안에서‘ 생각하고 ’주를 따라‘ 생활하는 것이다. 기쁨을 주지 않는 상황에 대해선 염려하지 말고 기도한다. 기도에는 청원과 토설이 포함된다. 신자는 일상에 성실하면서도 마음은 이렇게 간수할 수 있다.
주를 의식하고 주와 소통하며 주를 인정하는 습관이 뿌리를 내릴 수록 기쁨의 용량은 커진다. 상황이 심란할지라도 이 기쁨은 여전할 수 있다. 내재하신 주님께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허용하지 않는 한, 환경이나 문제가 이 기쁨을 앗아 갈 수 없다. 기쁨이 없는 상태는 마음이 주님께로부터 벗어나 있음을 알려준다. 진리보다 현실이, 믿음보다 상식이 앞선 까닭이다. 사탄과 육신은 나의 마음을 이리로 몰아가려 한다. 항상이다. 여기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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