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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0:20 [12월 29일]


전 10:20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실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임이니라


저주(curse)는 심중에 머물지 않는다. 저주는 저주하는 사람을 더 짙은 어둠에로 끌어가려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저주받는 사람보다 저주하는 사람을 먼저 저주스럽게 하는 이유다. 시 109:17 ‘그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더니 복이 그를 멀리 떠났으며’


강한 저주가 있고 약한 저주가 있으며, 남을 향한 저주도 있고 자기를 향한 저주도 있다. 자기의 존재나 외모, 능력을 탓하고 스스로 깎아내리는 말도 저주에 속한다. 자녀를 향해 비하하는 말도 저주에 속한다. 저주는 단지 말 몇 마디에 그치지 않는다. 존재와 삶을 얽는 힘을 지닌다. 사탄이 즐겨 찾는 틈이 되어 그렇다. 저주말고 축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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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24:17-18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다윗은 백성을 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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