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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통함

‘구원’은 ‘건짐을 받았다'는 뜻이다. 건짐받음은 위기 상태에 있음을 전제로 한다. 하나님 아들을 죽이지 않으면 안 될 정도의 위기 상태인 것이다. 그래서 구원의 과정에서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제일 먼저 비참함을 깨닫는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운 존재인지를 깨닫고 스스로 구원을 이룰 수 없음을 애통해 한다.


반면 애통함 속에서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알게 된다. 죄의 자각에서 오는 애통함으로 구원이 임한다면, 구원 이후의 애통함은 성령충만에 이르게 한다.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될 수 있다.


“나는 내 자신의 죄 됨을 결코 극복할 수 없었다. 나는 노력했지만 언제나 실패했다. 결국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 외는 아무것도 할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믿음아래, 나는 나의 죄 있는 영혼을 그에게 맡겼을 때 평안을 누릴 수 있었다.” _ 찰스 스펄전


이런 상태가 될 때, 비로소 예수님의 십자가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알게 된다.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돌이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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