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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1:32-33 [10월 29일]

창 41:32-33 바로께서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하나님이 속히 행하시리니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다스리게 하시고


중근동 전지역에 휘몰아칠 재난에 대한 꿈이 바로에게 주어진다. 요셉은 그 꿈이 하나님에게서 왔음을 알린다. 바로는 두 번에 걸쳐 꾼 꿈이었기에 더더욱 진지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일로 감옥에 숨겨져 있던 요셉이 전면에 등장하게 된다. 요셉의 스펙(spec)은 형편없었지만 요셉의 스피릿(spirit)이 특별했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의 대리자였다.


바로의 꿈은 이른바 ‘선재적 은총’에 해당된다. 하나님을 모름에도 재난을 알고 피할 길을 알려주시는 긍휼이다. 사람 모두는 각각 이런 은총을 입으며 산다. 햇빛과 공기도 그 중 하나다. 이 은총은 하나님으로 인도하는 안내자와 같다. 바로는 요셉 덕분에 하나님을 접한다. 모세 때의 바로와는 다른 결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경험한다.


신자에겐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은혜’가 주어진다(골 1:9). 요한은 신자 안에 부어진 기름부으심을 언급한다(요일 2:20).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지혜와 명철의 근원이시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에게 주시는 이 영적 채색옷을 입어야 한다. 오늘 그 은총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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