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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8:2 [22.09.26]

창 28:2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네 외조부 브두엘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네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이삭이 야곱을 하란 인근 밧단아람으로 보내며 거기에서 배필을 맞으라 권한다. 사실상 에서로부터의 도피이지만 이삭은 결혼의 명분을 내세운다. 그간의 사건으로 결국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인 이삭은 공식적으로 야곱을 축복하며 아버지 아브라함이 그랬듯 며느리를 인척에게서 찾는다. 자기 생각에서 하나님 생각을 따르기 시작한 것이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가나안 여자들을 며느리감으로 보지 않았다. 성경에서 가나안 여자와의 통혼을 금한 것은 모세의 율법부터이다. 이유는 그들을 통해 가나안문화가 유입되면서 우상숭배 할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될 경우 그 영향은 당대에서 끝나지 않는다. 어미의 양육을 통해 다음 세대로 전승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족장들은 이미 피부로 그 위험성을 간파한 듯 하다. 율법의 경고를 보면 가나안의 도덕성은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우상만이 아니라 성문화도 마찬가지였다. 가나안은 뿌리깊은 죄성이 자리잡은 곳이었다. 리브가가 야곱을 편애했던 것도 에서의 방만함이 마음에 안 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디테일에서 과오가 있긴 했지만 이삭 내외에게는 기본적으로 거룩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었다. 신자는 거룩을 지향하며 하나님을 증거하는 소명이 있다. 그 기본을 간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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