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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4:18~19

  • Sep 14, 2022
  • 1 min read

창 24:18-19 그가 이르되 내 주여 마시소서 하며 급히 그 물동이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마시게 하기를 다하고 이르되 당신의 낙타를 위하여서도 물을 길어 그것들도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하고


아들 이삭의 아내를 얻기 위해 아브라함은 종 엘리에셀을 하란으로 보낸다. 엘리에셀은 마음으로 기도하며 표징을 구했다. 우물가에서 물을 좀 달라할 때 자기 뿐만 아니라 낙타까지 알아서 챙겨주는 여자를 구한 것이다. 과연 리브가는 엘리에셀이 물을 구할 때 낙타까지 챙기는데 그것도 ‘급히’ 하면서 ‘배불리’ 챙긴다. 이삭의 아내감이 나타난 것이다.


나그네에게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것만으로는 표징이 되지 않는다. 요는 낙타다. 가나안에서 하란까지는 거의 480km 거리다. 약대가 여러 마리였을 것이다. 통상 낙타 한 마리가 마시는 물의 양은 엄청나다. 낙타에게 물을 마시게 하는 일은 생각보다 엄청난 수고를 요하는 일인 것이다. 양선의 마음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다.


리브가는 ‘누가 오리를 가자거든 십리를 가주라’는 산상수훈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리브가가 하나님의 구속사의 반열에 진입한다. 요셉을 비롯해서 이스라엘 12지파의 친할머니가 되는 것이다. 산상수훈은 하나님 나라 백성의 기본 패러다임이다. 하나님 나라에 속한 영혼은 그 기준을 따르려 노력하는 사람이다. 누가 오리를 가자 할 때 십리는 못되더라도 최소한 육리 이상은 가주려 하는 것이 좋다. 인식의 습관, 실천의 습관을 조금씩 차근히 바꾸어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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