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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1:19~20

  • Jul 5, 2022
  • 1 min read

시 31:19-20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말 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정치판은 사람의 꾀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는 현장이다. 거기에선 엘리트연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서로 간에 공격하고 비난하며 무언가를 만들려 한다. 긍정의 면도 있지만 부정의 측면도 무수하다. 왕정시대처럼 사화까지는 아니라도 그 꾀를 어떻게 부리는가에 따라 인생의 부침이 극명하다. 그리고 그런 갈등은 자연히 말다툼을 양산한다.


사울의 공격을 받는 다윗은 심히 억울했다. 충성의 대가는 죽음의 위협이었고, 권력의 생리가 그를 공적으로 몰았다. 그와 아무런 연원이 없는 사람들조차 다윗을 비방하며 그를 추적한다. 마치 온 세상이 대적해오는 형국이다. 9절처럼 ‘눈과 영혼과 몸’을 쇠하게 할 정도의 스트레스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대책이 있었다. 주께 피하는 길이다.


주께 피하면 사람의 꾀가 활동하나 무력해지고 비방이 널뛰어도 보호하신다. 주께 피한다는 것은 의탁의 마음으로 기도의 자리를 찾는 것을 말한다. 단지 기도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를 기억하며 주의 길을 찾아 가려 애쓰는 상태를 말한다. 모든 상황 속에서도 14절처럼 ‘그러하여도’라 말하며 주님을 향한 신뢰를 잃어버리지 않는 마음을 말한다. 오늘도 이렇게 살아계신 주님의 장막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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