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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8:7~8

  • Feb 28, 2022
  • 1 min read

눅 18:7-8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란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하나님의 법의 본질은 사랑에 있다. 이 사랑은 정의를 넘어선 사랑이며 정의 이상을 구현하는 사랑이다. 이 사랑을 힘입은 자들은 법 없이도 사는 사람들로 실정법 이상의 선을 실천하려 애쓰는 삶을 살려한다. 당연히 불법과 부조리가 만연한 세상과의 충돌, 혹은 갈등을 피할 수 없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들은 이 갈등을 비은혜나 비진리의 방식으로 풀려하지 않는다.


그 과정에서 이들은 환난을 당한다. 억울한 일들을 당하거나 소외를 겪게 된다. 이렇게 상한 마음이 누적되면 지연되는 공의를 놓고 탄원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 즉 기도로 하늘의 법정에 기소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상소를 무시하지 않으신다. 조치가 필요한 시점까지 명분을 쌓으신다. 한 켠으로는 회개할 기회를 제공하시면서다. 분명한 사실은 부조리한 것은 그냥 넘어가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공의의 올바른 집행을 촉구하는 탄원은 단지 때를 기다릴 뿐이다.


부조리로 쩔은 이 세상에서 진리를 따른다는 것은 신실한 믿음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믿음이 없으면 무기력한 비관주의에 빠지거나 타협하기 십상이다. 그렇게 되지 않고 일관되게 하나님의 길을 가는 마음을 믿음이라 한다. 기적이나 문제 해결을 보는 수준의 믿음보다 더 근원적이고 순전한 믿음이고 하나님과 합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믿음이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하나님의 공의는 이루어진다. 오늘도 주께서 보기 원하시는 믿음의 길을 굳게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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