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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3:17~19

합 3:17-19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결과적으론 하박국이 깨달은 것과 욥의 깨달은 것이 같은 것이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은 영광의 차원, 혹은 영광의 때를 계시적 은총으로 접하면서 그네들은 현실이 주는 모순과 척박함을 극복한다.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우러나오는 기쁨으로다. 내게 닥치는 조건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로 인해 기뻐하는 은혜, 이 은혜가 신앙의 정수에 다다른 사람에겐 나타난다.


이 기쁨은 바울이 빌립보서에서 말한 그 기쁨과 상통한다. 그 기쁨 때문에 바울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족하는 마음을 가졌다.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서다. 진정한 믿음은 이런 기쁨을 가지게 하며 이렇게 하나님을 기뻐할 때 영적 힘이 솟구친다. 느헤미야도 이 힘을 깨달은 사람이었다(느 8:10).


하박국이나 욥의 각성은 영광을 보게 하시는 은총으로 열렸다. 신약시대는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깊은 것을 깨닫게 하시는 시대다. 성령님은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서 나의 마음 눈을 열어 성경에 기록된 바, 예비하신 은총을 깨닫게 하신다. 각성케 하시며 기쁘게 하신다. 나는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성령님과 함께 하나님의 약속과 그 성취를 바라보며 산다. 하나님이 나의 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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