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최근 게시물

욥기 6:10

Oct 10, 2021
1 min read

욥 6:10 그러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고 그칠 줄 모르는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하는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하지 아니하였음이라



4절에서 욥은 자신의 고통을 전능자의 화살로 비유한다. 하나님이 자신을 대적하신다고 여기는 것이다. 어느 정도는 그간의 경건에서 오는 자신감의 반응일 수도 있다. 만일 죄책이 가득했다면 전능자의 채찍으로 인정했을 것이다. 그 화살로 인해 영이 독을 마셨다 함은 하나님에게서 버림받았다고 여긴데서 오는 유기감과 소외감에서 오는 충격을 말한다.


여전히 욥은 고난의 진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 나중 하나님의 현현 과정에서도 사탄과의 딜 부분은 밝히지 않으셨다. 고난 중에 그런 내용을 살짝만 비추셨어도 욥은 그 고통이 자신을 향한 화살이 아니라 정작 사탄을 향한 것임을 깨닫고 여유를 가졌을 것이다. 신앙의 여정에서 하나님께서 밝히지 않으시는 부분들이 적지 않다. 통절히 겪어가며 여쭤도 부답이실 때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고통이 있을 때 자기 죄를 아는 죄인은 그 이유를 담박 안다. 차라리 이유가 불가해한 것이 영성적으로 낫다. 징계가 아니라 학습이나 연단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욥은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았다. 영적 마지노선은 지켜지고 있었다. 모든 상황 속에서 나도 끝까지 간수해야 할 부분이다. 부답의 상태나 불가해함의 딜레마를 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향한 신뢰다. 더욱 신뢰하게 하시는 은총을 구한다.




Recent Posts

See All
매일 묵상ㅣ시편 74:9

[시74:9] 우리의 표적은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도 더 이상 없으며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에 아는 자도 없나이다 본편의 배경은 바벨론 침공 때이다. 성전이 파괴되고 불살라지는 끔찍한 상황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주권자가 되시나(13), 그 백성이 등을 돌려 대적의 표적이 된 것이다. 엄청난 상승의 기회를 얻었지만 죄성과 육성이 넘어지게 한 까닭

 
 
 
매일 묵상ㅣ시편 71:18

[시71: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백발의 기도문이다. 시편기자는 어려서부터 주님을 섬겼다(6절). 이제 노년이 되었지만 목적의식은 분명하다. 주의 힘과 주의 능력을 후대에 전하는 일이다. 백발의 시즌에는 가장 최상의 방향이

 
 
 
매일 묵상ㅣ시편 70:5

[시70:5]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 다윗은 여러 위기를 맞았었다. 본편의 상황이 어느 때인지는 특정할 수 없지만 자신의 무력감을 절감하는 상황이었음에 틀림없다. 그런데 이 시편은 후일에 기도의 예전문으로 사용되었다. 그것은 위기에 처해 무력감을 느끼는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