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최근 게시물

사사기 9:52-53

Aug 25, 2021
1 min read

삿 9:52-53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 공격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아비멜렉의 허망한 죽음은 야고보서의 선고를 상기시킨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그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 낭패의 사이클이다. 그로서는 이제 쿠데타를 진압하는 막바지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불을 지르기 위해 망대 밑에 바짝 접근했다가 여인이 던진 맷돌 위짝에 즉사하고 만다.


사람에겐 부패한 본성이 지니는 취약함이 있다. 이 약점을 말씀으로 메꾸지 않으면 탐심이 들어오고, 탐심의 만족을 위해 악행을 저지른다. 그 악행은 계속 죄업을 쌓게 하면서 결국 심판의 집행을 부른다. 분노에 휩싸인 아비멜렉은 사리를 분별하지 못했다. 망대 밑에 무리한 접근을 했다가 어이없는 종말을 맞는다. 눈에 보이는 게 없었던 것이다.


여인의 맷돌은 반전을 가져왔다. 왜 건장한 남자들은 그 생각을 못했을까. 아마도 두려움에 질렸을 가능성이 크다. 아비멜렉이 행한 무자비한 탄압으로 겁먹은 나머지 역시 사리분별이 안 되었을 수 있다.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탐심이나 죄업에 대한 대가를 치룬다. 돌이키면 어처구니 없는 판단과 선택들로 기막혀 하는 경우다. 부단히 영성을 다듬고 성찰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오늘도 내 안에 쌓여지는 어두움은 없는지 살펴야 한다.


Recent Posts

See All
매일 묵상ㅣ시편 67:2-3

[시67:2-3]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열방의 하나님이시다. 지금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구약시대에는 조금 달랐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국한했다. 이방은 심판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성경은 아브라함 언약 때부터 만민을 위

 
 
 
매일 묵상ㅣ시편 66:18

[시66:18]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하나님은 죄를 멀리 하시는 분이다. 죄를 짓거나, 죄악을 품으면 하나님은 속성 상 나를 멀리 하신다. 죄인은 사랑하시더라도 죄는 미워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에겐 드러난 행위나 품은 마음이 오십보백보다. 산상수훈에서와 같이 오히려 마음 상태를 더 중하게 보신다. 죄악을 품은 것도 회

 
 
 
매일 묵상ㅣ시편 65:4

[시65: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다윗 때에는 성전이 없었다. 모세의 성막은 기브온에 있었고 법궤는 예루살렘 다윗의 장막에 있었다. 기브온에서는 여전히 희생제사가 드려지고 있었지만, 다윗장막에서는 찬양의 제사가 올려졌다. 여기서의 주의 집은 다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