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최근 게시물

출 38:8

Jul 11, 2021
1 min read

출 38: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성막의 뜰에는 번제단과 물두멍을 만들어 두었다. 번제단은 속죄를 위해 희생제물을 태우는 곳이고 물두멍은 제사장들이 수족을 씻는 곳이다. 물두멍은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의 거울을 녹여 만들었다. 고대사회에서 여인들은 화장을 할 때 놋거울을 사용했다. 거울은 자신을 보게 한다. 어떻게 생겼는지, 무엇이 묻었는지, 혹은 어떻게 화장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제사장들은 놋거울로 만든 물두멍 앞에 설 때마다 자신을 보았다. 성막의 바닥은 맨 땅이었다. 한 쪽에는 끊임없이 죽임당하는 희생 동물들의 피가 흘렀고, 번제단에서는 불에 태운 희생 제물들의 재가 공중에 날렸다. 수족을 씻지 않으면 정결하게 될 수 없는 환경이었다. 성소의 임재에 들어가는 제사장들은 물두멍에 비친 모습을 보고 깨끗하게 씻었다.


은정이 추구하는 영성 중의 하나가 물두멍 영성, 즉 묵상의 영성이다. 물두멍 앞에서 정결의 상태를 분별하듯, 묵상은 말씀 앞에서 영혼의 상태를 살피게 한다. 수족을 씻어야 성소에 들어 갈 수 있었던 것처럼 묵상은 성결과 경건의 자리에 들게 한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은혜가 열린다.


종교성으로 하나님을 대할 수 있고 영성으로 하나님을 대할 수 있다. 종교성은 성막 주변이나 뜰에까지 출입이 가능한 거 같다. 성소에 들어가게 하는 것은 영성이다. 묵상은 좋은 영성을 만든다. 하나님은 주야로 묵상하라 하셨다. 묵상은 온전케 되는 길이며 축복의 길이다. 오늘도 그 길을 계속 걷는다.


Recent Posts

See All
매일 묵상ㅣ시편 74:9

[시74:9] 우리의 표적은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도 더 이상 없으며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에 아는 자도 없나이다 본편의 배경은 바벨론 침공 때이다. 성전이 파괴되고 불살라지는 끔찍한 상황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주권자가 되시나(13), 그 백성이 등을 돌려 대적의 표적이 된 것이다. 엄청난 상승의 기회를 얻었지만 죄성과 육성이 넘어지게 한 까닭

 
 
 
매일 묵상ㅣ시편 71:18

[시71: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백발의 기도문이다. 시편기자는 어려서부터 주님을 섬겼다(6절). 이제 노년이 되었지만 목적의식은 분명하다. 주의 힘과 주의 능력을 후대에 전하는 일이다. 백발의 시즌에는 가장 최상의 방향이

 
 
 
매일 묵상ㅣ시편 70:5

[시70:5]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 다윗은 여러 위기를 맞았었다. 본편의 상황이 어느 때인지는 특정할 수 없지만 자신의 무력감을 절감하는 상황이었음에 틀림없다. 그런데 이 시편은 후일에 기도의 예전문으로 사용되었다. 그것은 위기에 처해 무력감을 느끼는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