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최근 게시물

요한복음 12:43

  • Feb 19, 2020
  • 1 min read

요 12:43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더’는 비교급 표현이다. 그러니 하나님을 전혀 사랑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단지 덜 사랑한 것이다. 이런 마음은 자기착각에 종종 빠지게 한다. 하나님에게서 그리 멀지않다는 생각을 하게 하기 때문이다. 당시 유대인들이 그랬다. 이보다 고단수는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기치를 걸고 사람의 영광을 챙기는 경우다. 성경에서 대표적 사례가 사울왕 케이스이다. 노골적이든 우회적이든 이런 경향은 거의 모든 삶의 분야에서 발생하는데 하나님의 영광은 포장지처럼 쓰여진다.

영광을 구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인정욕구가 개재되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문제는 누구로부터 더 많이 인정을 받는가인데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우선이라면 사람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인정에 우선순위를 둔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다. 어떤 방향을 잡든 나의 실상은 하나님 앞에 숨김없이 파악된다. 바울의 말처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선 사필귀정을 피할 수 없다. 모든 액션의 동기를 분별하는 일에 소홀해서 안되는 이유다.

주님은 오늘 본문을 통해 너는 그간 당신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구한 적이 없더냐 물으시는 거 같다. 낯이 뜨겁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애쓰기도 했지만 그못지않게 은근히 내 이름 석자를 구한 적이 적지 않다. 천국에서 내 인생의 파노라마를 특수영상기기로 보게된다면 쥐구멍을 찾을 것임에 틀림없다. 대오각성하고 오늘이라 부르는 날에 세상에 걸친 인정욕구를 한 번 더 뒤지면서 깨끗이 정리하는 과정을 가져야겠다. 주님께 이중간첩처럼 찍히지는 말아야 할 일이다.

*태생적 죄인인 저를 긍휼히 여기사 삶과 생활의 동기까지 정화하여 주시옵소서.

Recent Posts

See All
매일 묵상ㅣ시편 75:8

[시75:8]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술 거품이 일어나는도다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이 쏟아 내시나니 실로 그 찌꺼기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로다 성경에서 잔이라 할 때는 대부분 진노의 잔을 가리킨다. 심판의 상징이다. 그 잔에 거품이 일어나는 것은 충분히 발효된 상태, 곧 심판이 임박했음을 가리킨다. 종종 향료를 섞어 열기를

 
 
 
매일 묵상ㅣ시편 74:9

[시74:9] 우리의 표적은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도 더 이상 없으며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에 아는 자도 없나이다 상황이 심판의 국면에 들어서면 사정은 딱해진다. 임재의 푸근함은 사라지고 부재의 메마름이 들어찬다. 이사야는 죄가 하나님과의 사이에 갈라놓는다고 했다(사 59:2). 기도는 닿지 않는다. 햇빛은 사라지고 먹장구름이 드리워진다. 남유

 
 
 
매일 묵상ㅣ시편 73:25-26

[시73:25-26]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세상풍조의 미혹과 압박을 능히 이기는 길은 임재의 은총 안에 있다. 영의 감각이 깨어나면서 물질에 쩔은 미몽에서 빠져나오게 하기 때문이다. 아삽이 사람을 볼 땐 넘어질 뻔 했지만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