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최근 게시물

요한복음 9:37~38

  • Writer: Admin
    Admin
  • Feb 6, 2020
  • 1 min read

요 9:37-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육안이 있고 심안이 영안이 있다. 맹인은 육안이 없었다. 실로암의 물로 육안이 열렸다. 심안은 마음의 눈이다. 심안은 육안으로 보지 못하는 것을 본다. 진선미일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심안도 타락할 수 있기에 택한 자에게는 영안을 열게 하신다. 이사야는 세 가지를 모두 체험했다. 육안으로는 세상을 보았고, 심안으로는 그들의 죄를 보았다. 영안이 열리자 자신의 죄를 보게 된다.

사실 구조상으로는 심안이 영안을 포함한다. 깊고 얕음의 차이일 뿐, 모두가 마음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심안이 혼의 영역에서 주로 기능한다면 영안은 더 깊은 영의 영역에서 일어난다. 영안은 주님의 주권적인 은총으로 열려진다. 이사야는 전혀 기대하지 않은 상황에서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았다. 영성가들은 이를 두고 관상(contemplation)의 은총이라 한다.

맹인은 횡재했다. 육안도 열리고 심안도 열렸기 때문이다. happy한 일이지만 아직 Ending은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이전의 인식체계를 내려놓고 진리를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야 하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 치유가 놀라운 것이지만 일시적 체험에 불과하다. 예수님과 인격적 연합에 들어가야 한다. 맹인이 보게 되었지만 더 깊이 보아야 하고 더 깨끗하게 보아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예수님 저의 심안을 정화하여 주시고 영안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부요와 깊이에 이르게 하시옵소서.

Recent Posts

See All
새 사람의 길 98ㅣ렘 29:13

새 사람의 길-98 렘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이 말씀을 전한 이는 예레미야다. 그는 눈물의 선지자였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고 음성을 들었으며 하나님의 의중을 대언했다. 그럼에도 그의 눈에선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공격을 받았고 박해가 그치지 않았다. 영혼은 임재 안에 머물렀지만 환경은 하나님 부재의 연

 
 
 
새 사람의 길 97ㅣ렘 29:13

새 사람의 길-97 렘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호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드러난 구절이다. 돌아오라는 호소이자 구애하는 음성이다. ‘온 마음’은 완벽보다도 방향성이다. 내가 너희를 대하는 것처럼 너희도 나에게 집중해달라는 말씀이다. 월터 브루그만은 깨어진 관계를 다시 이어보려는 하나님의 간절함이 담겨 있다

 
 
 
새 사람의 길 96ㅣ렘 29:13

새 사람의 길-96 렘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는 일이 녹록치 않다. 대놓고 주의력을 빼앗으려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생계와 관련된 일들의 시급성에서부터 세상 잔재미에 이르기까지 마음을 산만케하는 것들은 다양하다. 그래서 먼저 하나님을 찾으며 조금 더 많이 찾는 지혜가 필요하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