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어떻게 하면 좋은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신앙의 길을 가면서도 정작 우리의 하루는 부정적 정서와 씨름하며 보낼 때가 많습니다.
오늘 본문은 믿음의 공급처를 알려줍니다.
1. 믿음이란?
믿음이란 하나님을 향한 신뢰입니다. 신뢰는 인격적 관계입니다. 들음에서 난다는 것은 누군가가 나에게 말했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으로 믿음의 여정을 시작했고 들은 그 음성을 붙듦으로써 믿음생활을 유지했습니다.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자, 그 음성을 들은 아브라함은 갈 길이 여기 있다고 판단하고는 새로운 인생을 선택합니다.
2. 성령의 도움을 받으라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듣게 하십니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나아가게 하시고
롬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알게 하십니다.
고전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런 은혜는 주로 레마의 말씀을 통해 주어집니다.
레마는 성령의 감화가 내린 로고스라 할 수 있는데 이 말씀이 우리의 믿음을 세우고, 세상을 이기게 합니다.
주야로 말씀을 묵상했던 여호수아의 누적된 은혜는 해와 달을 멈추게 했고 가나안을 정복하게 했습니다. 그를 향한 명령은 기도나 예배가 아니라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라..였습니다.
3. 관점과 배짱의 변화
레마의 은혜는 하나님과 사귀는 상태, 혹은 하나님에게 빠진 상태에 들어가게 하나님의 관점과 하나님의 배짱을 전수받게 합니다. 그래서 레마를 받은 사람으로 하여금 대담하고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삶을 살게 합니다.
마 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바울은 믿음이 기도나 예배에서 온다거나, 간절한 마음이나 소망에서 온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 성경원어는 그리스도의 레마입니다. 먼저, 그리고 늘 하나님께 빠져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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