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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2일

  • 정재우
  • Jul 21, 2017
  • 1 min read

민 32:22-23 그 땅이 여호와 앞에 복종하게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 앞에서나 이스라엘 앞에서나 무죄하여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소유가 되리라마는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가나안 땅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 복종해야 하는 땅이다. 이제 한 민족과 한 나라가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열방에 알리는 터전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그 사명을 위해 선택받았고 출애굽했다. 그 사명은 일종의 영토회복을 본질로 한다. 아담의 타락으로 사탄에게 빼앗겼던 땅의 수복인 것이다. 단지 부동산획득의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고 영광의 회복의 시작이다. 이스라엘이 그같이 아니하면 하나님께 범죄하게 되는 셈이다. 직무유기이며 배임이다.

구약의 이스라엘은 신약의 그리스도인이다. 예수님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라 하셨다. 가나안 땅 정도가 아니라 온 천하이다. 열방이 그리스도 앞에 복종하게 되기까지 싸워야 하는 사명을 받았다. 은혜받은 자가 그같이 아니하면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이 된다. 십자가와 성령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라면 이 사명은 피할 수 없다. 이 사명을 피하거나 후순위로 미루는 사람은 요나처럼 하나님과 씨름하고 있거나 은혜가 뭔지 잘 모르는 사람일 것이다.

르우벤과 갓지파가 처음부터 전쟁참여 의지를 밝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한 번 찔러 봤을 수 있다. 안먹히면 그 다음 카드로 쓰자 했을 수 있다. 하나님 앞에서 말이다. 여전히 뭘 모르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도, 하나님의 전지하심도 잘 모르고 있는 수준을 드러낸다. 하나님의 관점이라는 것이 없는 것이다. 그나마 뒤늦게라도 전쟁수행 의지를 밝힌 것은 다행이지만 거룩한 소명을 놓고 꼼수를 쓴 것 같은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다. 그들로 인해 가나안 진군은 지체된다.

가정과 직장, 사업장 등 내가 밟는 땅을 하나님에게 복종시켜야 한다. 미사리를, 수도권을 하나님에게 복종시켜야 한다. 그런데 정작 나의 내면은 복종시키고 있는건가? 싸움은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인데.. 하나님, 저 먼저 철저히, 구체적으로 하나님에게 복종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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