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4:10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힘들여 낳을지어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주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네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미가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멸망 전후의 시기에 활동했던 선지자입니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파괴당하지요. 그런데 본문에서 미가는 바벨론을 언급합니다. 바벨론은 남유다를 무너뜨린 나라입니다. 이를테면 임진왜란을 겪고 있으면서 병자호란을 예고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암울한 미래를 가감없이 전합니다. 이렇게 고통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하나님 앞에서 거리가 벌어진만큼 책임을 집니다. 그러기에 남들이 어떻든 나는 말씀을 따르기로 한다면 심은대로 거두는 부담도 줄어들 것입니다. 매일 물두멍 앞에 나아가는 이유는 그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입니다. 말씀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나를 바꾸어야 음지가 좁아지고 양지가 넓어집니다.앗수르에 이어 바벨론이 나타나는 것은 비극입니다. 임진왜란도 아팠는데 병자호란이 덮친다면 끔찍할 일입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인간이 역사를 통해 배우지 못하는겁니다. 아는데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알아도 바뀌지않으면 원수들은 계속 활동합니다. 은정에서 물두멍이 시작되어 또 다른 차원의 영성생활이 이루어지게 되었지요. 매일 말씀을 대하느니만큼 말씀의 내용을 알게 되는 것은 좋은 일이나 알게될 뿐 바뀌지않는다면 원수를 물리치기 어렵습니다.바뀐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예수 향기가 갈수록 진하게 풍겨지는 것입니다. 내 친구가, 나의 지인이 나를 보고 예수님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 물두멍영성이 그렇게 만들고 있는 것인가 진지하게 살펴야 합니다. 정재우에게서 예수님이 느껴지는가.. 정재우에게서 예수님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가..묵상생활을 한다고 원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요. 그러나 묵상을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를 힘쓴다면 원수들이 쪽을 못쓰는 것입니다. 원수가 설치되 힘을 못쓰는 것이지요. 앗수르-바벨론 컨넥션이 끊어지는 것입니다.원수들은 천국가기 전까지 설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을 꼼짝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물두멍과 정원, 성전의 영성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면 예수님의 임재가 강해져서 원수들이 물러서지요.모든 영성정진의 목적은 예수님의 형상을 닮는데에 있습니다. 내게서 예수님이 느껴져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