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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 때에.. 바로 그 때를 바라보기에 남들 들로 산으로 가는 일요일에 우리는 센트레톡에 모입니다. 바로 그 때를 바라보기에 남들 술마시고 마음내키는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절제하며 좁은 길로 갑니다. 바로 그 때를 바라보기에 자기영광을 구하고 자기자랑을 하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자신을 낮추는 겸허의 길을 갑니다. 바로 그 때를 바라보기에 목숨걸듯 치열하게 벌은 돈을 하나님께 드리면서 영혼의 구원과 이웃섬김을 위해 헌신의 길을 갑니다. 바로 그 때를 바라보기에 마음에 상처를 입거나 모욕을 당하면서도 같은 방식으로 대하지 않고 성경말씀을 따라가려고 애를 씁니다. 바로 그 때를 바라보기에 가급적 흠없는 그 분의 신부로 서려고 오히려 속사람을 드러내며 애통함을 택합니다. 바로 그 때를 바라보기에 한 영혼, 한 영혼의 구원과 회복을 위해 낮아짐의 길을 걸어갑니다. 바로 그 때를 바라보기에 , 바로 그 때를 바라보기에...

그 때 나는 주님 곁에 있을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올 것입니다. 땅에서 올려다보며 다시 오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주님과 함께 내려올 것입니다. 바로 그 때에 주님 곁에 있다가 주님과 함께 내려 올 소망을 가지기에 인생의 풍랑이 일어도 의연하게 살고, 힘들 때가 있어도 찬양하며 갑니다.

살전 3:13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흔들리고 헤맬 때.. 돌이켜 보면 이 소망이 약해졌을 때입니다. 사람이 더 커보이고, 세상이 더 커 보일 때는 예외없이 이 소망이 약해졌을 때였습니다. 이 소망이 강해질 때에는 무서운 것도 없고 염려가 되는 것도 없습니다. 그러다 어느새 염려가 마음을 그늘지게 할 때는 이 그림이 사라져버린 때였습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신 하늘을 보던 제자들에게 천사들은 왜 하늘을 그리 쳐다보고 있는가고 힐난을 했습니다. 이제 부지런히 주님 명하신 일을 착수하라는 암시였지요. 아마 제가 하늘을 올려다봐도 그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가끔은, 아니 필요할 때면 하늘을 쳐다 보렵니다. 주님과 함께 펼칠 영광의 파노라마를 마음에 그리면서 세상을 소망으로 파묻기 위해서입니다. 하늘에 마음을 둘 때 세상은 작아지고 소망에 묻혀갑니다. 오늘도 내 마음을 훑어봅니다. 하늘이 큰지 세상이 더 큰지 말입니다.

#정재우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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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22:14 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모든 신하 중에 다윗 같이 충실한 자가 누구인지요 그는 왕의 사위도 되고 왕의 호위대장도 되고 왕실에서 존귀한 자가 아니니이까 아히멜렉이 사울에게 진언하고 있다. 추상같은 때에 목숨을 건 일이었지만 진실을 이야기한다. 모두가 왕의 광기가 두려워 입을 다물고 있을 때였다. 이 진언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삼상 22: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다윗을 중심으로 아둘람공동체가 세워진다. 환난 당한 자들과 마음이 원통한 자들로 인생의 출구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다윗에게서 그 출구를 보았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리는 다윗임에도

삼상 20: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기득권을 포기한 우정, 아버지와의 분리를 각오한 우정으로 다윗은 살았다. 결국 이 우정이 훗날 다윗을 왕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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