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이란 사실 인간적인 이해나 상식으로는 믿겨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행 3:15)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주가 되시는분이십니다. 근본이 생명이기에 죽음의 세력이 가두거나 삼키거나 망하게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죄과를 치르기 위한 것입니다. 죄과를 치르신 다음에는 더 이상 무덤에 머무르실 이유가 없기에 생명의 능력으로부활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 11:25-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죄사함의 축복과 사망의 형벌이 면제된 것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부활의 능력을 우리에게도 부어주셔서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로마서 8장 11절에는 “예수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사망은 영적인 블랙홀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사망권세는 부활의 권능 아래 무기력한 패배자가 된 것입니다. 이 진리를 깨달은 사도 바울은 벅찬 감격으로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 15:55)라고 사망권세를 향하여 조롱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죽음이 우리의 죽음인 것처럼 주님의 부활도우리의 부활인 것을 믿고 그 부활의 권능으로 승리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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