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는 가상을 진실인 것으로 믿고 있는 인간이 인공지능에 의해 지배당한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아담의 타락 이래로 인간이 세상이라는 매트릭스를 벗어날 수 없는 것과 유사하다. 사탄은 죄와 거짓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갈라놓아 불신앙으로 물들게 했다. 믿음으로 십자가의 길을 알게 되었지만, 정작 일상에서는온전히 믿음의 생각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불신앙에 물든 본성과 세상 가치관이 중력처럼 끌어 당기기 때문이다.
사탄의 매트릭스를 깨는 것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시작된다. 영을 분별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보게 해달라고 성령을 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약속에 바탕한 거룩한 상상이 필요하다. 성령의 언어를 받아 그 성취를 마음에 그리며 바라보자!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그 약속을 지키시는 모습을 마음에 바라보며 선포하자! 불신앙적인 생각과 세상의 영에 끌려 다니지 말고 믿음으로 생각하고 바라보는 거룩한 습관으로 나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