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11:17-18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아달랴는 우상 세력, 즉 옛사람의 상징이다. 여호야댜는 그 아달랴를 제거하고 우상의 단을 허물며 여호와의 언약을 갱신한다. 신자의 내면에는 끝없이 부인하고 죽여야 할 옛사람이 존재한다. 바울이 날마다 죽노라 한 것은 이 옛사람 때문이다. 옛사람은 부인되어야 한다. 활동하는 영역이 축복의 대상이 아니라 심판의 대상이요 제거대상이기 때문이다. 여호야다는 그 부분을 어떻게 정리하는지를 보여준다. 한마디로 ‘철저히’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신자의 본분을 상징한다. 신자로서의 나는 왕같은 제사장이다(벧전 2:9). 언약을 따라 생각하고 언약을 따라 생활하는 사람이다.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혼의 영역을 살피며 옛사람이 남겨놓은 신당이 남아 있는지를 살핀다.
주님, 오늘도 언약을 기억하며 우상의 흔적을 정리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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