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베드로전서 3:3-4ㅣ6월 5일

벧전 3:3-4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마음에 숨은 사람이란 속사람을 말한다. 바울은 이 속사람을 새사람과 옛사람으로 구분하기도 했다. 새사람은 예수님과 연합한 자아를 말한다. 옛사람은 세상풍조를 따르는 자아를 말한다. 외모를 앞세우는 마음은 옛사람의 마음에 속한다. 평수와 등수로 인해 심령이 상한다면 그 역시 새사람에 속한 일은 아니다. 온유와 평안은 새사람의 징표다.


하나님은 속사람이 새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사실 이미 십자가를 통해 이루어진 은헤다. 안 되거나 이루기 어려운 것을 하라시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미 이루어 놓으신 구별된 자아를 찾아가라 하신다. 나를 통해 나타나는 그리스도의 형상이다. 내게 주신 나의 개성, 나의 달란트가 함께 어우러진 나의 데스티니다. 새사람은 마음의 시선을 자꾸 주님께 두려하고, 주님께 자주 말을 걸만치 주님을 인격적으로 의지하는 자아다. 오늘 다시 각성한다.


주님, 외모보다 내면을, 세상이 값지게 여기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값지게 여기는 것을 먼저 구하게 하옵소서. 아멘.

Recent Posts

See All

요한복음 7:23ㅣ1월 24일

요 7: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유대인들은 안식일에는 노동이나 노동에 준하는 일들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할례의식은...

요한복음 7:3-4ㅣ1월 23일

요 7:3-4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이후 요셉과...

요한복음 6:62-63ㅣ1월 22일

요 6:62-63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생명의 떡은 대속의 섭리를 담고 있다. 대속의 은혜로 산다는 것은 생명의...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