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열왕기상 22:43ㅣ5월 31일

왕상 22:43 여호사밧이 그의 아버지 아사의 모든 길로 행하며 돌이키지 아니하고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으나 산당은 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여호사밧은 종교개혁을 추진하며 바알 숭배를 꺾기에 힘쓴 왕이다. 그럼에도 산당은 폐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아마도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산당 정도는 놔두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종의 정치적 계산일 수 있다. 여호사밧의 이런 면모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려 했던 그가 이세벨의 딸을 며느리로 맞은 일을 설명한다. 여호사밧 사후 남유다는 이세벨의 딸로 인해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일을 겪게 된다.


그녀가 왕후의 지위를 이용해서 다윗의 씨를 말리려 작정했기 때문이다. 여호사밧은 좋았던 왕이지만 온전하지는 않았다. 이전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는 괜찮았지만 절대기준에는 못미쳤다. 어두움은 그 남은 부분을 틈으로 활용하면서 어려움을 겪게 한다. 열심히 행하면서도 적당히 놔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살펴야 한다.

Recent Posts

See All

요한복음 10:34-35ㅣ2월 7일

요 10:34-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본문은 시 82:6의 인용이다. 사람을 향해 신이라 하셨다는 것은...

요한복음 10:27-29ㅣ2월 6일

요 10:27-29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요한복음 10:2-5ㅣ2월 4일

요 10:2-5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

コメント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