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22:6-7 이스라엘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 명쯤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그들이 이르되 올라가소서 주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여호사밧이 이르되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길르앗 라못 탈환을 위한 전쟁 개시 여부를 묻기 위해 선지자들이 소집된다. 성경주석가들은 이 때 모인 선지자들을 바알의 선지자들로 추정한다.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언급한 것은 여호사밧을 기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분별력이 있던 여호사밧은 여호와의 선지자를 찾아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물으려 한다. 아합과 여호사밧은 사돈지간이다.
여호사밧은 남유다에서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종교개혁을 이룬 왕이다. 그러나 아합의 딸인 아달랴를 며느리로 맞는 실수를 저지르고 남유다는 이로 인해 여호사밧의 사후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여호사밧에게 매우 아쉬운 점이다. 종교개혁의 성과도 있었지만 사람의 생각을 심은 탓에 거둔 쓴 열매도 적지 않다. 하나님의 통치 원리 중 하나가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다(갈 6:7). 매일 나는 내 삶의 못자리에 무언가를 심는다. 매 순간, 무엇을 심는가 주의해야 한다.
갈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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